[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브라스밴드 구세군 대한본영이 7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5개 지역 연합연주회 ‘희망의 소리’를 개최한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와 예술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는 각 지방의 구세군 브라스밴드는 이날 대전에서 첫 연합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합연주회에는 대전지역에 거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예술·나눔·문화 연결 프로젝트(△우리동네 브라스밴드 △우리동네 청년브라스밴드 △우리동네 시니어브라스밴드)를 통해 문화 예술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청지방본영과 경북, 경남, 남서울, 서울지방본영이 참여한다. 타인의 어려움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역사 깊은 구세군 밴드가 펼치는 ‘영국식 브라스밴드’ 합동연주를 통해 일상의 삶에 활기를 얻고 삶의 무거운 짐을 벗어 놓을 수 있는 희망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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