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수한면에 소재한 후율사는 수한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수한면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수한면에 소재한 후율사(장의 박노순)는 추석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한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김영길 수한면장은 "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이 좀 더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해 준 후율사 박노순 장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10명의 독거노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 후율사는 수한면에 있는 조선중기 문신 조헌을 모신 사당으로, 충북도 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됐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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