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본격적인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오는 15일 추석 연휴까지를 추석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주민생활 불편사항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를 정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이 추진하는 6개 중점 추진분야는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먼저,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성수품인 사과, 배, 밤 등 32개 집중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한 후, 품목별 수급조절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숙박·미용·이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서비스 실태를 살핀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통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며, 각종 민원 상황을 신속히 접수해 처리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대책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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