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회인면 고석리 마을은 5일 오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분리수거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함께 친환경비누 만들기 및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쓰레기 분리수거장, 하천변, 마을주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직원 4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비누 만들기와 함께 대청호 환경보전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류제길 회인면 이장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하고 정감 있는 동네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른 아침부터 함께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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