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괴산 ‘통합캠프’
160여명 장령산휴양림서 1박 2일
프로그램 다채 … 긍정적 인식심어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5일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우리가치' 통합캠프를 개최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5일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충북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우리가치' 통합캠프가 열렸다.

이번 '우리가치' 통합캠프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4개 지역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1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숲속 포토미션, 숲속 보물찾기, 장기자랑, 공기 정화 식물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6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참여한다.

통합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캠프로써, 장애인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를 이해하는 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편견과 차별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가 어우러져,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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