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천 제천시장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송편을 만들어 주변의 소외계층에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센터 자원봉사자 150여 명은 4일 센터에서 정성껏 송편을 빚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500세대에 골고루 나눠줬다.

이날 송편 빚기 봉사에는 ‘빵굼터’를 비롯해 코레일 봉사단, 자원봉사 대학 기수별 봉사단, 마을별 빵 배달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 중 자원봉사 대학 3기 봉사단은 송편 재료로 쓴 쌀 10㎏ 5포를 기증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생사를 진행해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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