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태안지부 쌀 200포, 한화토탈 쌀 1500포 기탁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태안지부는 4일 서산시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직접 도정한 10㎏ 쌀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랑의 쌀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심걸섭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중앙회장, 김선호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태안 지부장, 이만형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은 명절 전 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5일에는 한화토탈 조용효 상무가 서산시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쌀 1500포(4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서산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쌀로 시에서는 각 읍면동을 통해 추석 전까지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나눠줄 예정이다.
김선호 양곡협회 지부장은 "우리가 직접 도정한 쌀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효 상무는 "명절을 앞두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져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한국양곡가공협회와 한화토탈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