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지난 1월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NEW장보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4일 추석을 맞아 오세현 시장과 기획경제국 등 공무원 30여명이 온양온천전통시장을 찾았다.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서민경제의 보탬을 위해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는 물론, 지역경제를 톡톡히 살리는 '아산사랑상품권'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을 곳곳을 누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NEW장보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기획경제국 소속 6과 공무원 210여명이 수시로 장보기에 참여해 어려운 전통시장의 경기를 몸소 체감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추석에 쓰일 장을 볼 물품을 아내와 상의해서 적어와 아산사랑상품권으로 과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며 "많은 아산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아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경기가 어려운 전통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오도록 아산시 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집중 활성화기간을 지정해 △구내식당 휴무일 전면 확대 △아산사랑상품권 하반기 10% 특별할인 △NEW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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