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3일 시청 봉서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또 이날 열린 월례모임에서 특강을 진행한 전(前)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도 자리를 같이했다. 참여자들은 ‘청렴과 정년은 분리가 안된다’라고 새긴 3단 분리수거함을 2000개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분리수거함은 청소행정과와 협업으로 분리수거율을 높여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제작했다.

공주석 노조 위원장은 “관행적인 부조리가 근절되고 직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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