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가 2일~3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 나눔재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이 지원했다. 가을캠프는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과 인솔자, 지도교사 등 3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카브라 블록놀이, 짚라인 타기, 숲속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은희 지회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는 것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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