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보건대는 수시 1차 9월 6~27일, 수시 2차 11월 6~20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수시 1차에서는 일반고 과정 전형으로 1008명, 특성화고 과정 전형으로 248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예체능 계열 구분 없이 전 학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화장품과학과 외 9개 학과는 면접을 실시한다. 간호학과 외 15개 학과는 대학자체기준(독자) 전형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관련학과 종사자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지원자라면 고려해 볼만하다. 정원 외 전형인 전문대졸이상자 전형에서는 75명을, 농·어촌 전형에서는 74명을 모집한다.

◆통합예술체육과 신설

예술과 체육의 통합적 사고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3년 과정 새롭게 시도되는 학과이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교과과정 재구성으로 음악, 미술, 체육을 통한 팀티칭과 통합수업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통합예술체육과는 이러한 휴먼헬스케어와 연계한 인간의 심리, 신체적 안녕에 도움을 주는 예술과 체육의 통합적 학문 습득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예·체능적 지능이 발달된 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2개학과 복수지원 가능

대전보건대 일반고, 특성화고 전형은 내신 10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1학년 40%, 2학년 60%로 전 과목을 반영하며 면접을 진행하는 학과는 내신 90%, 면접 1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대전보건대는 동일모집시기에 2개학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단, 동일모집시기에 동일학과 복수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한다. 수시모집 6회 제한은 4년제 일반대학에만 해당되며 전문대학은 지원제한에 해당되지 않기때문에 지원횟수에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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