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추석을 맞이해 구민과 귀향객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9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16개동의 주택 골목길, 공한지, 하천 주변 등 쓰레기 취약지역을 일반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환경정비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점 단속해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2~14일 4일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구 홈페이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하고 기간 내 구청 상황실을 운영해 민원 불편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추석 연휴동안 쓰레기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쓰레기 배출사항 준수 등 스스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