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대전시와 5개 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 등 580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 분야는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이었다.

구는 구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해 사전정보공표 및 원문정보 공개를 확대 추진했으며, 정보공개 민원창구에 정보공개제도 및 처리 절차 안내, 홈페이지 사전정보공표 목록 제공 등 민원서비스를 개선했다.

또 정보공개 청구가 많은 데이터에 대해 사전정보공표 및 공공데이터 포털 개방 확대하는 등 알 권리 충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정보공개 평가결과를 통해 미흡하거나 개선해야할 사항 등을 적극 보완하여 구민 알권리 보장 및 투명한 구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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