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명절을 앞두고 음성군과 군 사회·단체들이 사랑의 기탁행렬에 참여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음성군과 군 사회·단체들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기탁행렬에 참여하고 있어 귀감이다. 음성군 농정과 직원들은 4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20㎏ 1포대, 4㎏ 10포대, 상품권 2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물품은 모든 농정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남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 받는 사람 없이 누구나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구자평 세정과장과 직원들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음성경찰서 강순보 서장과 여용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고경록 경찰서 현장활력회의 대표 등 경찰서 직원과 경찰발전위원 10여명은 사회복지시설인 '새생명 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세영 소이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5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40포대(백미 20㎏, 200만원 상당)를 지역의 경로당과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에 참여했다.

이날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장호원감리교회도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추석선물로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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