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예상치 못한 가을장마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곳은 반드시 배수로와 논두렁을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고, 작물별 병해충 등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벼는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논두렁을 정비하고, 도열병 등의 병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마가 끝나면 바로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한 뒤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사과의 경우 탄저병 방제 약제를 뿌려 주고, 낙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조치가 필요하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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