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야 민원 누구나 예약없이 참여 가능 

공주시는 오는 10일 산성시장에서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오는 10일 산성시장에서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오는 10일 산성시장에서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골장터 이동신문고는 매달 전국 장터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처리하는 현장중심의 민원상담 서비스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의 고충을 상담, 처리한다. 

이번 시골장터 이동신문고는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 내 상담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고,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통과 도로, 환경,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며, 특히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전통시장 시설개선과 활성화와 관련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골장터 이동신문고 운영이 민원접근이 취약한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참여로 권익보호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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