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30년 유병대의 혁신교육 실천사례집

유병대 원장 에세이  '교장선생님을 고발합니다'
유병대 원장 에세이 '교장선생님을 고발합니다'

유병대 충남교육연수원장<사진>이 지난 8월말 퇴임, 기념으로 에세이를 출간했다. 제목은 '교장선생님을 고발합니다.' 부제는 '나는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교장이다'

유 원장은 연수원장 부임 전 학교장으로 근무했던 천북중학교와 홍성여자고등학교의 5년 6개월간의 학교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에세이로 출판했다.  

유 원장은 일반직 공무원 6년을 마감하고 29세에 사범대 입학, 33세에 신규교사 발령후 교직 생활 30년 동안 앞만 보며 오직 아이들 사랑에 헌신한 진정한 교육자로서 소규모 학교인 천북중학교와 서해안 명문 홍성여고에서의 행복한 학교장 경영을 책에 담았다. 

유 원장은 천북중학교에서 공모 교장 4년 동안 박토에서 생명을 길러내듯 끊임없이 학생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지역의 화합을 위해발로 뛴 이야기. 혁신학교인 홍성여고에서도 1년 6개월간 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소통의 향기를 피운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온다.

한편, 저자는 1년 6개월간 충남도교육연수원장으로 근무하면서 50대 교사들의 자긍심을 심는 '행복리더 직무연수', '완성기 직무연수' 등을 개발 운영하여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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