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장은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 연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우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우보육원은 만18세 미만의 아동을 보호하는 복지시설로서 현재 총 34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종률 청장은 “명절이 되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아이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이번 명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품을 전달했다”면서 “금강청은 충청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일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정부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청은 청내 국·단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청소년 후원을 하고 있으며, 불우이웃 연탄나눔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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