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레일 직원이 '2019년 대한민국명장' 차량·철도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코레일연구원에서 근무중인 김성호 차장(52·사진)이다.

김성호 연구원은 전차선로 까지집 검출, 터널구조물 장애예방 관련 기술개발 등 철도유지보수 관련 기술을 50여건 개발하며 철도분야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 명장으로 선정됐다. 그는 1999년 철도청에 입사해 20여년 동안 철도시설유지보수 분야에 종사하며 전문 기술을 다졌다.

2003년 창안대전 수상으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사내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성호 연구원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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