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3일 대전 서구 관정동에 위치한 성애노인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금성백조주택은 추석을 맞아 3일 대전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성애노인요양원·성심보육원 등 지역 복지시설 3곳을 찾아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마음을 나눴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이날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성애노인요양원을 찾아 곽영수 이사장에게 "여기계신 어르신들이 청춘을 바쳐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기에 지금의 나라가 있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금성백조주택이 지역에서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항상 감사드리며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창립 이후 매년 명절 때 마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온정을 전해왔으며, 이외에도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는 물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94년부터 26년 간 진행해 온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사업(6월)을 통해 총 55가구 보수를 완료했으며 지난달 대전시 교육청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며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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