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내달 9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세계의 불리온 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조폐공사와 불리온 전문업체 투데이㈜와 함께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미국의 ‘이글’ △캐나다의 ‘메이플’ △호주의 ‘캥거루’ △영국의 ‘브리타니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리온 주화 제품 4000여점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한국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품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폐공사의 대표 불리온 ‘치우천왕’과 ‘호랑이’ 시리즈 제품도 전시된다.

주민규 조폐공사 불리온사업팀장은 “이번 특별전은 세계의 유명 불리온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리온 제품 출시를 통해 우리 문화 콘텐츠를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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