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4일 금산군 다락원에서 문정우 금산군수와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이무성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인삼축제 활성화 특화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충남신보는 지원한도 상향과 심사기준 완화,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혜택을 포함하는 보증을 지원하고 농협은행 및 하나은행은 재단 보증서를 바탕으로 대출 취급 시 이자율 감면을 제공한다. 또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 활성화 특화보증의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해당 특화보증은 4일부터 시행되며 지원대상은 금산군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 및 농협은행, 하나은행에서 취급한다.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금산인삼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및 바이어가 방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축제”라며 “축제기간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금산군 소재 자영업자를 위한 유동성 자금을 지원해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금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