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시의회 우애자 의원(한국당·비례·사진)은 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국희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시본부장은 ‘아이와 함께하는 출산 친화도시 미래의 대전 인구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란 주제로,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은 ‘저출산 극복 난임 부부의 정서적 지원 왜 필요한가?’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저출산 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인구정책을 통한 미래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김성식 대전다문화센터장과 박희래 맘브래인&IBC통합뇌센터 대표, 임재진 대전시 정책기획관, 임창수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주현석 작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여건 및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우애자 의원은 “저출산 사회를 극복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