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하는 온정을 나눈다.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요!' 지원 사업은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명절에 외로이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사랑의 보따리를(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물품 전달 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확인, 복지서비스 상담 등도 병행한다.

대상가구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30가구이며,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시창 위원장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 같은 나눔의 문화가 확산돼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