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내년도 환경부 예산에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생활하수도 47개 사업에 336억 700만원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신규 사업은 올해 10곳보다 1곳 늘어난 11곳 24억 5700만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신규 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총사업비 567억 4600만원 규모의 생활하수도 사업이 동남4군에서 새롭게 전개된다.

동남4군 전체 총사업비 규모는 올해(4263억)보다 204억 증가한 총 4467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보은군과 괴산군은 차집관로 설계비로 각 5억원이 반영돼 생활하수처리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생활하수도 사업을 마무리하면, 동남4군 주민의 건강복지와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동남4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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