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중앙라이온스 클럽은 자매결연클럽인 서울장안클럽과 합동으로 여름휴가철 관광지 내 버린 쓰레기 줍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천동다리안광관지 일원에서 라이온스 회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봉사 활동을 벌였다.

서울장안클럽과의 인연은 2006년 10월 30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13년간 계속해서 봉사활동 등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서울 장안클럽은 2014년은 가곡면에서 2015년은 적성면에서 농촌지역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2017년도에는 여름 무더위 속 적성면 파랑리 한 농가에서 아로니아 수확 일손 돕기 봉사도 실시했다.

2018년도부터는 매년 8월 자매결연 클럽과 합동으로 우리는 봉사한다는 ‘We serve’의 구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갖고자 합동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은 관광지 내 환경정화 봉사와 함께 단양군 인재육성을 위한 200만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으며 단양소방서와 119 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한 팸플릿을 관광객, 야영객에게 나누어주며 홍보하는 행사도 병행했다.

신현창 단양중앙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서울장안클럽의 단양사랑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클럽 회원 상호 간 친목과 단합을 통해 단양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클럽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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