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위해 재난 및 교통·물가관리 등 각 분야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중점 추진 분야는 △안전사고 예방관리 △귀성객 안전 수송 및 편의제공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및 체불노임 일소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넉넉한 고향인심과 정감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주민생활 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다.

이에 따라 시는 15일까지 제수용품 제조업소, 재래시장, 대형마트와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경과여부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또 6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공무원, 시민단체 등 200여명과 함께 오거리와 터미널, 시장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하며, 오는 10일까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15개 읍면동 저소득층 982세대 대상 위문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내 도로변 잡초와 낙석제거 및 안내판을 정비하고,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추석명절 특별교통 수송대책반을 운영, 귀성객 편의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선물과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를 사전예방하고, 특별감찰 활동으로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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