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5% 특별 할인 중

▲ 금산군이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3일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및 이용 홍보를 위해 금산인삼약령시장회 임원진과 함께 약초시장 일원에서 금산사랑상품권 캠페인을 펼쳤다.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된 다소는 상품권을 받아 현금 거래와 동일한 카드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으며 개인은 현금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관내 사업자는(유흥·단란주점, 사행성게임물산업 등은 제외) 가맹점 지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과 일자리경제팀(041-750-2653)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지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산사랑상품권은 7월 1일부터 유통되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0일간 5% 특별 할인(상시 3%)에 들어간 상태다. 개인은 1인당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와 가맹점 상품권 환전은 관내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협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소득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금산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일 기준 총 541개 업소가 금산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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