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문상초등학교는 4일 4~6학년 67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이 실제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가지며 장애학생의 사회통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체험이 이뤄졌다.

장애체험은 휠체어, 흰지팡이, 저시력안경, 장애인스포츠 체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휠체어를 다루고 이동하는 체험 △안대를 착용하고 안내자를 따라 보행하는 체험 △골볼과 보치아로 경기 규칙에 따른 스포츠 체험 △안내자가 되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체험을 실시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또한, 장애 및 보장구,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넓혀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고 함께 활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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