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지난 2일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에서 하반기 뉴 라이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뉴 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이다.

현직 대학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와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실습실을 이용함으로써 모집 때마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올 하반기에는 7개 과정에 총 154명의 음성군민이 참여했다.

강동대는 커피바리스타반(화·수요일), 제빵기능사, 제과심화과정, 힐링주얼리공예 5개 과정을, 극동대는 한식조리기능사와 양식조리기능사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전국 면 단위에 2개의 대학이 있는 지자체는 음성군밖에 없다"며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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