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무인기산업학과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작년 4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장호원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드론체험 교실을 열었다. 이날 극동대 무인기산업학과 학생들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드론체험 교실에 참여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드론의 조정원리를 알려주고 직접 드론을 날려보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2학기에도 매주 지역에서 운영하는 드론체험 교실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극동대 무인기산업학과는 미래형 드론 및 관련 산업분야를 발전시킬 융합형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학과는 국제수준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뿐 만아니라, 차별화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과 협업해 현장실습과 업체탐방. 국내외봉사활동 등 자신감과 창의력, 사회가치실현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위해 외부 드론 전문 업체인 에어로비전, K Sky드론, ㈜천풍, ㈜그린광학, ㈜네온테크, 공군본부, 공군군수사령부 등 무인기 관련 업체 및 기관과 협력해 무인기 설계 및 제작 실무과정과 인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재동 무인기산업학과 교수는 "드론을 비롯해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AR·VR디바이스, 웨어러블디바이스, 지능형 CCTV, 정보보안, 엣지컴퓨팅, 로봇, 5G V2X은 국가 10대 핵심 산업이다"며 "앞으로 무인기산업이 급부상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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