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종우수공공디자인 공모전, 내달 7~11일 접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세종우수공공디자인을 선정·시상하기로 하고, 내달 7~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제2회 공모전을 통해 벤치와 수목보호덮개, 보행등을 우수공공디자인으로 선정, 2년간 세종시 선정마크를 부여하고 선정제품 활용을 권장했다.
3회 공모전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보행등, 보도울타리, 교량용 울타리 등 6개 분야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 제작이 완료된 공공시설물로, 해당디자인 개발주체인 국내 업체 명의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공공디자인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물심사, 11월 중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제1회 선정제품에 대한 재선정 여부와 제3회 수상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제출양식과 접수 등에 대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채교 시 도시성장본부장은 "이번 제3회 세종우수디자인 공모를 통해 도시디자인 수준을 향상하고 세종시에 적용 가능한 우수공공디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