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세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소리꾼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태평양이 특별게스트로 참여하고, 전통춤과 현대무용을 모두 겸비한 국수호디딤무용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보전’ 중 ‘제비노정기’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당놀이 흥보전과 심청전 공연 주제에 맞게 김성녀가 ‘심청전’의 뺑파(뺑덕어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등 시즌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마당놀이 공연은 원형무대 특징을 충분히 살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낮추고 놀이공간을 넓게 활용하는 등 배우들의 역동적인 안무와 동선을 연출했다.

공연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2)로 하면 된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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