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단위 학교의 시설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세종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는 △단위 학교의 법정시설 관리 △소규모수선공사 지원 △어린이놀이시설 및 모래놀이터 검사 △학교시설 안전점검 등 학교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교육활동 지원으로 세종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소방시설 50건 등 총 56건의 법정시설을 보수했다. 또한 시설 기능 보유자로 구성된 ‘학교시설현장지원팀’을 운영해 첨단화된 기계설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관리로 기계의 내구연한을 늘림으로써 학교 업무경감과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총 279건의 지열냉난방시스템 점검·보수, 용접 등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단위 학교에서 실시해오던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와 모래놀이터 소독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을 적시에 보수·교체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김승준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교 업무 중 지원이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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