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농협 조합장 등 1150여명 참석

▲ 3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제10회 부여축협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부여군 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창립 61주년을 맞은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3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제10회 부여축협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송복섭 부여군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기획본부장,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관내 기관장 및 부여군 관내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1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인이 행복하고 부여군민에게 사랑받는 축산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부여축협은 1958년 설립이래 조합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끊임없는 사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 왔다"고 강조하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부여군 통합먹거리지원센터 유치와 관련 부여축협이 먹거리문화에 앞장 서 축산물 유통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총 24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교양강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고 이어 특별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며 결속을 다졌다. 부여=유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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