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문화의집은 6일 한가위를 맞아 금산전통시장에서 제10회 금산문화의집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생활문화축제는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축제로 생활문화동호회의 끼와 열정을 담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금산전통시장에서 진행하며 금산문화의집의 문화 인프라와 시장의 경제 인프라가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합하고 성장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축제 연계행사로 충남과 대전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락 밴드와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역주민과 청년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리마켓, 한가위 맞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금산문화의집 강귀동 운영위원장은 “해마다 개최되는 금산문화의집 생활문화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다”며 “올해 행사는 금산시장 상인회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거라 믿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 대표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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