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종사자 화합… 2000명 참석
복지박람회 64곳 부스 운영 등 다채

▲ 태안군은 3일 군 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9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복나눔복지박람회 및 주민자치문화대전’을 열었다.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3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군 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복나눔복지박람회 및 주민자치문화대전’이 열렸다.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가세로 태안군수·민간위원장 김종인)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일), 주민자치연합회(회장 한석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의 사회복지 실천을 선도하는 종사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사회복지의 참 뜻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주민 등 44명과 태안군사회복지대상 대상자로 김동민(사회복지공로부문), 황규호 태안읍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사회복지봉사·실천부문)가 표창을 받았으며 태안어린이집 원생들의 사회복지의 노래 합창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또 이날 행복나눔 복지박람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관내 복지관련 52개 기관·단체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수지침 체험 △가훈써주기 △캘리그라피 등 64개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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