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추석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 비상진료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연휴 동안 일반 환자나 응급환자 진료·후송 등을 위한 ‘비상진료상황실’(521-2553, 2652)을 운영한다. 서북구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대비를 위한 비상방역대책반(감염병대응센터, 521-2661)도 가동해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시는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며 비상진료상황 등을 실시간 감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천안지역 내 총 167개소 병·의원과 140개소 약국이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지역 내 4개 종합병원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시청 홈페이지와 서북·동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E-gen앱), 휴일지킴이(www.pharm114.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