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40억 규모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보령시 청소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서천군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화)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70%, 지방비 30%의 비율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서천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서천읍 일원에 '중심지-활동가-배후마을이 교류하는 상생 1번지 서천'을 비전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이 투입돼 △온 가족 복합문화센터 △상생회관 및 군청로 상생 문화거리 조성 △마을 거점 공간 개선 △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보령시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청소면 진죽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3년 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돼 △행복나눔센터 △공원 및 쉼터 △가로경관 및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태흠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공모사업이 시작된 3월부터 이개호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담당자들과 수시로 만나며 사업지구 선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의원은 "농어촌 읍·면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통해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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