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주·이승훈 학생 수상

▲ 중원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일본 야마구치 대학에서 진행된 '2019 한중일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SP!ED 2019 in YAMAGUCHI)'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중원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일본 야마구치 대학에서 진행된 '2019 한중일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SP!ED 2019 in YAMAGUCHI)'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한·중·일 총 1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국의 대학생들이 국제팀을 구성해 기계·전기·전자, 소트프웨어 분야의 공학적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 제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배우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원대 학생들은 스마트 우산 통(Smart Umbrella Barrel)을 만든 생체의공학과 오승주 학생(지도교수 이지연)과 스마트 여행용 가방(Backpack for Travelers)을 만든 전기전자공학전공 이승훈(지도교수 이홍찬)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지연 창의인성교육센터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움을 나눌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학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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