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동구는 3일 대전대 30주년 기념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호국철도박물관 유치 방안을 주제로 제70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6·25 전쟁 당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고 김재현 기관사를 비롯한 철도 영웅들을 기리는 한편 철도 관광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국립 호국 철도박물관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손운락 전 코레일 오송센터장의 기조발표 후 배은선 코레일 송탄역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전문가적 견해가 담긴 유치 방안을 내놨다. 황인호 청장은 “호국 철도박물관 유치를 계기로 역세권 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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