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4일 늘·예·솔 청소년자원봉사단 20명과 함께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당진KT 플라자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용직 명예기자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달 24일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지원사업인 청소년 Y·E·S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늘·예·솔 청소년자원봉사단 20명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당진KT 플라자 광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특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피켓을 활용해 플래시몹 율동으로 진행됐다.

늘·예·솔 청소년자원봉사단 회장인 호서고 2학년 김도연 학생은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 자리가 향후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보다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 실천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기로 진행된다. 앞으로 청소년들의 문제 개선을 위한 플래시몹 캠페인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지역 및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공연(흥부전) 재능 나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용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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