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는 이달부터 농가·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와 일손 부족 농가 및 기업을 연결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3인 1조로 2개 조를 편성해 지난 봄철 3개월 동안 운영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을철 수확기인 이달부터 운영한다.

긴급지원반의 일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가능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제조업분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과수 1㏊·화훼0.3㏊·채소 1.5㏊ 미만 농가), 소기업(연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분야), 취약계층(여성·장애인·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일손 지원 신청은 일할 곳 소재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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