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공직자 30명을 대상으로 2~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등에서 통일 및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공직자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일차 교육은 국가미래전략 아카데미 정종환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한반도의 오늘과 미래’라는 주재로 국제정세를 비롯한 대한민국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 현장 교육은 통일전망대를 찾아 분단현실을 체감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시간과 통일 후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공직자 안보통일교육은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지방정부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7월 통일부와 시도지사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남북한 지방정부 협력사업 등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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