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9일간 제262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와 더불어 조례안 3건과 동의안 1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본회의에 앞서 군의회는 충청남도 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 채택은 충남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에 대한 태안군 유치의 타당성을 명분 있게 제시하고 시설 유치에 대한 태안군의 의지를 전하기 위한 발표됐다.

건의안에 따르면 “태안군은 국제 슬로시티 인증 도시이자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으로 자연환경이 수려해 각종 대학교와 정부기관, 지자체 등의 수련원이 곳곳에 입지해 있다”며 “후보지인 고남초등학교 영항분교 부지의 경우 도 교육청 산하 교육기관 어디서든 1시간대면 접근할 수 있고 이미 적합한 토지가 확보된데다 용도구역상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며 도 교육청 휴양시설 건립에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