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3일 관내 유·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심화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 주도권을 가진 자녀가 가만히 앉아서 가르쳐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제를 계획하고 수행하면서 흥미를 느끼며 주도적 학습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자녀지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는 한국북네트웍스교육원 허성희 대표를 초빙, ‘자기주도 학습 출발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일과 17일에는 자기주도 학습 도구활용, 미디어를 활용한 STEAM을 주제로 3회 차 운영될 계획이다.

씽크와이즈를 활용한 생각 키우기 방법으로 실제 가정에서 자녀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사례들로 진행돼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이태연 교육장은 “자기주도학습의 본질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맞는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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