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배용수)는 지난달 19일 안심마을 캠프를 충남지역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당진시 초등학생 40여명은 가스화재체험센터와 가스과학관을 방문해 다채로운 가스안전 체험활동과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가스화재체험센터(평택 소재)에서 완강기 체험, 화재진압방법, 비상시 대피로 탈출 체험을 통해 재난발생시 위기대처능력을 기르고, 가스과학관(인천 소재)에서는 천연가스의 편리성과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30명 단위로 홍보요원이 입장부터 퇴장까지 책임 안내를 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유발했다.

송도 앞바다의 인공섬으로 조성되어 있고 외부인의 접근을 통제해 과학관이 생긴 이후 인천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998년 조성된 가스 생산기지는 한국가스공사가 청소년 과학교육, 지역문화공간 제공, 사회적 역할 분담을 위한 취지로 송도 앞바다에 조성한 것이다. 돔 형태의 구조로 지하2층과 지상2층으로 이루어지고 높이 88m의 원추형 전망대 크린타워가 있다.

우리나라에 LPG기지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이 운영중에 있다. 그 중 가스과학관은 인천기지만 운영하고 있다. 천연가스의 생성, 액화, 수송, 운반, 공급, 이용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과 천연가스에너지에 관한 학습을 체험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과학에 대한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민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장소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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