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양성으로 여성친화도시 기여 

공주시는 여성친화 지역 맞춤형 취업지도 훈련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여성친화 지역 맞춤형 취업지도 훈련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일환으로 여성친화 지역 맞춤형 취업지도 훈련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주지역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36회차, 총 144시간으로 이뤄지며, 직업상담사 전문교육과 함께 여성 친화적 관점을 갖추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의 소양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2일 개강식에서는 교육생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정종순 공주시의원이 '도시와 삶, 그리고 여성'이라는 주제로 여성으로서 사회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양병찬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공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교육생들이 선두주자가 되어 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여성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훈련과 취업, 사후관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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