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여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집중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부가 2016년 개최한 스마트 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CIS-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시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실증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테마로 ‘주차공유, 전기센서 화재예방, 자율항행드론, 라이다센서 시니어케어,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챌린지프레임’등의 서비스를 전시한다.

혁신성장 동력으로 급속하게 성장 중인 스마트시티 분야에 있어 시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대전기업들의 성장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연구하는 많은 기관들이 있어 스마트시티 육성에 매우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계기로 대전기업들의 시장진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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