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2일부터 모든 청주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청주시는 1·2차로 나눠 436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정보접근성 제고 및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정책 일환으로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내년도 증차 분 시내버스(63대)에도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KT, SKT, LGU+ 등 통신사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를 'PublicWiFi@Bus_Free'로 설정하면 된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